서수연(사진=TV조선 캡쳐)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서수연이 노총각 이필모의 마음에 불을 지핀 모양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우리 3일 째”라며 공식 커플을 선언했다. 특히 서수연은 “언제라도 부르면 간다”라는 이필모에게 “천군만마”라며 감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와 서수연은 방송이 아닌 진심으로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은 “결혼각이다”라고 자신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의 만남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았다.

지난 방송분에서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2년 전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었다”라며 둘의 만남이 필연 같은 운명임을 암시했다.

또한 이필모는 MBC 예능에 출연해 서수연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며 “다음 방송에 흐름이 깨지니까 제작진이 평상시에 메시지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걸 못하니까 죽겠다”라고 말하며 어쩔 줄 몰라 하는 45세 노총각의 진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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