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이틀간, "추후 지역 기업인에게 도움되는 프로그램 제공할 것"

▲ 사진=광동제약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광동제약이 제주 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식음료 제품 개발 교육'을 진행했다.

19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R&DI센터(구로디지털단지 소재 연구소), 식품공장(평택 소재)등 두 곳에서 실시됐다. 도내 중소기업인 20명이 참여했으며 18일부터 이틀간 계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광동제약 직원과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론 교육과 첨단 관리 시스템을 갖춘 식품공장 현장 견학으로 이뤄졌다. 이론 교육의 경우 광동제약 음료연구개발팀 이상훈 박사가 강연한 '음료 제품 개발 설계 교육' 및 '마케팅 리서치 사례', 'HACCP 인증의 이해와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광동제약 식품공장의 비타500 생산라인과 건강기능식품 액상 라인 및 삼양패키징 광혜원 공장을 방문해 페트(PET)제품과 카토캔을 생산하는 무균충전시스템 등의 공정을 견학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교육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론과 실무 전반으로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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