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짤막뉴스
[짤막뉴스] "나도 당했다" 청와대 사칭 사기 주의보 발령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8.10.23 14: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구글+
네이버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폴라
핀터레스트
URL 복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청와대를 사칭한 사기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최근 청와대 인사들과의 친분을 미끼로 돈을 받아챙기는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비서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이정도 총무비서관' 등을 사칭한 사건입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지방의 유력자 다수에게 문재인 대통령 명의로 '도와주라'는 취지의 가짜 문자메시지를 위조·송신해 수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15년 전부터 안다'며 모친을 사면시켜주는 조건으로 임 실장이 3천만원을 요구한다"고 속여 3천만원을 가로챘습니다.

C씨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뒤를 봐준다며 대규모 투자자를 모집했다가 수사기관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D씨는 한병도 정무수석 보좌관을 사칭한 사기범으로 청와대에서 재향군인회 소유 리조트를 매입할 권한을 받았다며 대출 수수료로 4억원을 받아챙겼습니다.

E씨는 "싱가포르 자산가가 6조원을 입금했는데 자금 인출 승인을 도와주는 이정도 총무비서관에 대한 접대비·활동비가 필요하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1억원을 가로챘습니다.

F씨는 청와대에 있지도 않은 '공직기강실 선임행정관'이라는 직책을 사칭하고, 출입증을 위조해 피해자에게 취업 알선 등의 명목으로 1억5천만원을 받아챙기기도 했습니다.

대통령과 청와대 인사들을 내세우면서 돈을 요구하면 무조건 사기라며 피해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