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양맛집 빨강궁물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가을여행지로 경남 밀양시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보다 조용하게 자연과 어우러져 가을을 만끽할 수 있어 힐링여행지로도 손꼽히고 있는 밀양 가볼만한 곳으로 밀양 트윈터널, 밀양 웨이크밸리 등이 있으며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꽃과 밀양 얼음골이 많이 알려져있다.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는 가장 많이 알려져있는 영남알프스와 억새밭으로 유명한 재약산과 천황산 지천에 철쭉이 만개하는 종남산, 웅장한 폭포를 볼 수 있는 구만산,천태산,토곡산,운문산이 있다. 또,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드는 무척산, 가지산 그리고 영취산과 청도남산이 있다. 최근 떠오르는 밀양여행필수코스로는 야경이 아름다운 영남루, 시례호박소, 표충사,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밀양 아리랑길 등이 있다.

밀양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밀양돼지국밥, 얼음골사과, 대추와 표고버섯 등으로 알려져있지만 현지인들이 자주가는 밀양 로컬 맛집은 따로 있다.바로 '빨간도깨비샤브샤브손칼국수'이다. 오랜시간 밀양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사랑받은 곳으로 최근 '빨간도깨비샤브샤브손칼국수'를 운영하던 모친에게 비법을 아들이 그대로 전수받아 밀양시 삼문동 740-1에 '빨강궁물'이라는 상호명으로 새롭게 오픈해 이목을 끌고 있다.

손수 만들어 속이 확 풀리는 얼큰한육수에 소고기와 해물등을 넣어 샤브샤브로 즐기는 음식이 대표적인 '빨강궁물'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단골이 있을정도로 인기가 있다. 

밀양 밥집은 샤브샤브 단독메뉴로 소고기샤브샤브는 1인 7천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등심,야채,손칼국수,볶음밥까지 즐길 수 있고 해물샤브샤브는 1인 9천원에 가리비,꽃게,새우,쭈꾸미,어묵,만두,야채,손칼국수,볶음밥을 즐길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얼큰이,매콤이 둘 중 육수 선택이 가능하며 2인이상 주문할 수 있다. 모든 재료들은 추가가능하며 전 메뉴 포장 가능하다. 

업체관계자는 " 제공되는 손칼국수는 직접 반죽하고 숙성시킨 손칼국수로 '빨간도깨비샤브샤브손칼국수로'를 오랫동안 이끌어오신 어머니께 하나부터 열까지 빠짐없이 전수받아 깊은 감칠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성비 좋은 가격에 푸짐하게 제공되는 메뉴로 꾸준히 그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경남 밀양 맛집 '빨강궁물'은 매월 첫째주,셋째주 월요일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밀양 단체회식, 단체모임, 회식장소,가족외식 예약은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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