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강혜희 기자]

비만과의 전쟁? NO
이제는 '우울증'과의 전쟁!


OEDC 평균 19.4%를 기준으로
미국 38.2%, 멕시코 33.3%, 영국 26.9%…

비만율이 세계 3위를 차지한 영국에서
5년새 이보다 더 높은 진단을 차지한
'우울증'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질환 진단 가운데
우울증이 9.9%를 차지했다. 이는 5년전
5.8%에서 두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
한해 수십만 명이 새로 우울증을 앓는다는 뜻이다.

영국 일반병원의료진협회(RCGP) 스티브 모울레는
"사회가 더 우울해지고 있음을 꼭 보여준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정신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음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매일 30분씩 반신욕을 꾸준히 하면
생체리듬을 활성화시켜 운동하는 것보다
우울증 치료효과가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뇌에서 분비되는 행복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의과대학
요하네스 나우만 교수팀의 실험결과,
온탕 목욕이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당연히 피부보습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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