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진 대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로 글로벌 시장서 기업 경쟁력 증명"

▲ 리모트 AR 착용 예시 이미지. 사진=버넥트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국내 증강현실(AR) 기술 전문기업 버넥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한국전자전은 대표적인 IT업계 전문 전시회로, 매년 IT 제품 및 새로운 솔루션이 공개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400개사, 해외 100개사의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가 참가했다.

지난 2016년부터 AR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접목해 스마트워크(Smartwork)의 선례를 만들어왔던 버넥트는 AR솔루션 회사 중 스마트공장추진단(KOSF)의 유일한 공식 협력업체로 선정되면서 스마트공장 맞춤형 솔루션의 기준을 만들어왔다.

최근에는 2018 ICT Innovation 대상에서 우수기업 특별상을,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에서 10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 솔루션의 우수성을 증명한 버넥트의 리모트(Remote) AR 솔루션은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이번 전자전은 국내 산업계에서 Remote AR을 접목한 사례를 공유하며 중국과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해외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버넥트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넥트는 다음달 개최하는 안전산업박람회에서 기존 Remote AR 및 효과적인 스마트 팩토리 운영을 위한 AR매뉴얼 제작 소프트웨어(SW)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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