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가노인과 늘푸른자연학교 문화체험활동

▲ 여주시 점동면 재가노인과 늘푸른자연학교 청소년들이 짝을 지어서 즐거운 문화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일간투데이 임태종 기자] 여주시 점동면은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해·김영애)와 협력해 점동면 재가노인과 늘푸른자연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강천면 해바라기마을로 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재가노인과 늘푸른자연학교 청소년들이 짝을 지어서 사회활동이 많지 않아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재가노인에게는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 이번 활동으로 공경과 효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기회만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같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애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즐겨주시고 또한 좋아해주셔서 저 또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11월 마지막 체험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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