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라라브레드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지난 4월 오픈한 송정 라라브레드는 오픈 첫달 sns 핫플로 입소문이 나면서 대기업 빵집과 브랜드간 치열한 경쟁 환경속에서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송정역 인근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떡갈비거리 이외 즐길거리가 부족했던 인근 주민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켜 지역내 주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주맛집 라라브레드는 사회적기업 (사)시니어월드 청지기푸드뱅크를 통해 매월 빵기부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된 빵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린이 보호단체에 전달된다.

또한 지난 9월 확장 오픈한 갤러리에서는 매달 1일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공간이 적은 지역내 젊은 작가들의 꿈을 지원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개인전은 전남대학교 서양화학과 ‘이지연’ 작가의 작품들로 ‘35.180164.126.908855’를 포함한 총 3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추구하는 예술흐름에 대한 질문에 “삶과 예술이 일치할 때 좋은 작품이 나온다”며,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풍경사생’을 꼽았다. 풍경사생은 작가가 대학 입학 후부터 꾸준히 작업해온 작품들로 그림 안에 작가 자신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작품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업하고 싶은 가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계속된다.

한편, 라라브레드는 갤러리 확장오픈 기념으로 오후 2시 이전 브런치 메뉴 주문시 커피메뉴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