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취업준비생 컨설팅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고용노동부 선정, ‘2018년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운영기관인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조용이, 이하 경기경총)가 맞춤형 취업 컨설팅으로 경기지역 취업준비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단계별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구직자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구직과 훈련 등에 성실하게 임한 참가자들의 경우, 소정의 참여수당을 통해 경제적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경기경총에서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운영기관으로 고용노동부의 선정을 받아 지난 2018년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약 8개월 만에 300여 명에 달하는 참가자를 모집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오고 있다.

▲ 맞춤형 취업 컨설팅으로 참여자 만족도 높아

앞서 경기경총은 청년취업인턴제, 지역맞춤형일자리지원사업, 내일채움공제 등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쌓아온고용지원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있어서도 다른 기관과는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총에서는 ▲1대1집중상담 ▲직업 심리 검사 ▲중소기업탐방 ▲국가기간전략직종 훈련 연계 ▲일반직종 계좌적합 훈련 연계 ▲집중 취업 알선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동행 면접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경총에서 지원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취업한 한 참가자는 “1년 넘게 장기간 구직활동을 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막막했다. 그러나 전문 지식을 갖춘 취업 상담사들의 컨설팅을 받아 자신감을 되찾고 구직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덕분에 취업이라는 목표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 기업과 구직자 1대1 매칭을 통해 취업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

경기경총은 이에 멈추지 않고, 최근 구직자와 기업 1대1 매칭을 통해 특화된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될 전망이다.

경기경총 관계자는 “단순히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는 것이 아닌 취업자에게는 만족하고 장기근속할 수 있는 직장을, 기업에게는 적절한 우수 인재 채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다년 간 쌓아온 고용지원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을 통한 취업 알선 서비스를 지원한다면 더욱 질좋은 취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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