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산농협-원로조합원등 300여명 노인용보행기 전달도

▲ 사천축산농협은 300여 원로조합원을 초청, 위로하고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 사진=사천축산농협
[일간투데이 김점태 기자]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6일 원로조합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조합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조합원 선진지견학에는 원로조합원과 대의원, 축산회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행사는 조합창립 55주년을 맞아 그동안 조합의 기반이 되어 알찬발전을 거듭하기 까지 함께해 준 조합원들의 공을 기리고 오늘의 사천축산농협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전이용과 참여로 동행해 준 원로조합원과 대의원, 축산회 임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마련됐다.

이울러 앞으로도 더욱 더 조합을 아끼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조합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스스로 확인하면서 축산인의 긍지를 새롭게 하는 흐뭇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웃 거제축산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 종합시설을 견학한 조합원들은 거제포로수용소를 둘러 아팟던 역사를 되새겨 본 후 이어 해수온천욕을 즐기면서 그동안 현장에서 가축관리와 가을걷이로 피로해진 심신을 달래며 모처럼 시름을 잊었다.

특히 이날 사천축협은 지난 9월 농협재단에서 무상으로 기증받은 노인용보행기 7대를 공개추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축산농가에 공개적으로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진삼성 조합장은 조합원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복지혜택과 실익사업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아울러, 조합이 계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조합이용을 다시 한번 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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