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술 접목, 유저 정보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은 빅데이터 전문 기술기업 '투라인코드'가 프로젝트의 정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투라인코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Google) 클라우드 인증 인력을 다수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 개발사다.

또한 삼성, LG, SK, IKEA, ebay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미국 뉴욕에 현지 법인 'twolinecode NA'를 설립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투라인코드는 픽션 생태계의 데이터 애널리스트(Data Analyst)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픽션 관계자는 이날 일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투라인코드의 높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콘텐츠가 배포, 소비되는 채널망인 '픽션 네트워크'의 유저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 각 채널의 트래픽 성격에 맞는 개인화된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픽션은 유저와 1인 창작자가 직접 협업,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5월 시작된 프로젝트로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 콘텐츠 분야 정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