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A-1, 14.27대 1 '최고 '…당첨자 발표 15일

▲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조감도. 자료=호반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현안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청약 결과 전주택형이 1순위(당해)로 청약을 마감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 공급을 제외한 525가구 모집에 총 6천240명이 신청해 평균 9.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43가구 모집에 2천40명이 몰린 전용면적 59㎡A-1로 14.27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홈페이지와 견본주택에 많은 사람이 몰려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며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선 덕풍역 역세권의 중소형 대단지여서 대다수 하남시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474가구 모집에 총 3천72명이 몰려 6.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6개동 총 999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인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59㎡A 290가구 ▲59㎡A-1 335가구 ▲59㎡A-2 118가구 ▲59㎡B 146가구 ▲59㎡C 110가구 등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서류접수는 16 ∼ 19일, 정당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26 ∼ 28일 각각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이 단지의 시행은 하남에이원프로젝트,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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