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방안 검토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연제)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연제)은 9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부산의 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및 조례 제정방안을 주제로 한 ‘미래교육과 시민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주주의에 부합하는 시민의식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시민교육의 필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져왔다. 이에 민주시민교육의 제도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 모색을 하고, 부산의 민주시민교육 관련 조례 제정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부산시의회 김광모 교육위원장의 ‘부산광역시 민주시민교육진흥조례안 제정방안’, 영산대 장은주 교수의 ‘한국 시민교육의 기본 원칙과 제도화 방향’,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김동규 부원장의 ‘공공성의 역학과 글로컬 시민교육을 위한 제언’, 부산대 진시원 교수의 ‘부산 지역, 시민교육과 시민대학 활성화 방안’의 주제발표와 부산대 김대현 교수, 이진석 교수, 동아대 원동욱 교수, 부산교대 성병창 교수, 최진경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장의 지정토론 및 참석자 토론으로 구성됐다.

김 의원은 “민주주의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 교육을 통해 시민 의식과 그 역량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부산 지역에 민주시민교육의 체계가 마련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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