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모델 의상 기부 행사…기부금 전액 베트남 어린이 음악 교육에 사용
고객들은 행사를 통해 스타들의 의상을 직접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의상 증정은 원하는 의상을 선택한 후 일정 금액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면, 발급받은 기부 증서를 확인해 해당 의상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금 전액은 베트남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 지원 및 난민 구호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스타에비뉴 콜렉션 행사를 통해 베트남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하노이와 다낭, 콘툼 등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악기 및 기자재를 제공하고 음악 교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돕는다. 지난 7월에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 아동 20명의 수술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베트남 내에서 사회 공헌 활동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행사장 바로 옆에 위치한 '스타에비뉴 코너' 매장과 연계해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달 17일 오픈한 스타에비뉴 코너는 519㎡의 규모로 80여 개의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매장이다. 행사 기간 내 스타에비뉴 코너를 방문하는 기부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에비뉴 코너 전용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행사 관련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 콜렉션, 스타에비뉴 코너' 중 한 문구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올리면 스타에비뉴 코너 전용 1만원 선불카드를 추가 제공한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스타에비뉴 콜렉션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의상을 소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그 취지와 의미가 남다른 사회 공헌 행사"라며 "따뜻한 손길이 더 멀리 닿을 수 있도록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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