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연동해 피드백 제공…"올바른 덤벨운동 콘텐츠 보급"

▲ 지난 13일 판교테크노밸리 유바이오헬스케어센터에서 유바이오·에그플렌트 관계자들이 체결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바이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유바이오가 사물인터넷(IoT) 방식 '스마트 덤벨(아령)'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홍콩 소재 '에그플렌트(EGGPLANT)사와 올바른 근력 운동 콘텐츠를 보급하기 위해 한국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3일 판교테크노밸리 유바이오헬스케어센터에서 진행됐다. 에그프렌트는 샤오미에서 투자한 소프트웨어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이다. 이반(IVAN) 에그플렌트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스마트 덤벨은 기존의 일반적인 덤벨과 다르게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연동돼 덤벨 운동을 하는 사용자에게 올바르게 운동하는지 피드백(자이로센서)을 주는 기능이 있다.

유바이오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커져가는 온라인 퍼스널트레이닝과 홈트레이닝 시장을 공략해 퍼스널트레이너와 같은 운동 지도자들이 자신의 고객들과 편리하게 운동 영상 콘텐츠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반응형 운동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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