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게임 및 블록체인 콘텐츠산업 교류와 발전 위한 MOU 체결

▲ 왼쪽부터 황성익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회장대행, 김현 ㈔한일디지털콘텐츠협회 게임분과장, 김현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수석부회장. 사진=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한일디지털콘텐츠협회(KoCoA)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한일 게임 및 블록체인 콘텐츠산업 교류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oCoA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게임 및 디지털콘텐츠 관련 한국계 벤처들의 모임이다. 디지털콘텐츠 비즈니스에 관한 정보교환 및 업무협력과 전략 세미나,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고유사업을 추진하며 일본 사업 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 산업 관련 대외정책 건의 및 자문과 더불어 회원사 및 관련 기관의 친목 및 협력을 하는 등의 사업도 운영 중이다.

이번 3자 간 협약을 통해 KoCoA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한일 양국 간 게임 및 블록체인 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지원한다. 또 한일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게임 산업 및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과 정보교류를 위해 산업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범석 KoCoA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이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모바일게임 분야의 교류를 보다 확대하는 한편 블록체인을 매개체로 한 한일 간의 정보 공유 및 인재교류, 나아가 사업 시너지를 추구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KoCoA와의 협약을 통해 각 협회 회원사의 발전뿐 아니라 한국 및 일본 산업 발전에 더욱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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