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협력 등 3개 분과위원회 구성

▲ 인제군평화지역발전 추진협의체는 민군협력·평화문화·지역경관 등 3개의 분과위원회에 47명의 위원으로 구성 됐다. 사진은 위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군
[인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인제군은 지난 16일 서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인제군평화지역발전 추진협의체’ 위촉식을 진행했다.

군 평화지역발전 추진협의체는 평화지역 사업 중점 대상지인 서화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위원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그 결과 박성균 위원장, 박광주 부위원장을 포함해 47인으로 구성됐으며 평화지역발전 추진협의체는 개방과 공유를 원칙으로 임기 2년간 군 평화지역 발전 사업에 대한 계획수립,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 제시 및 발전방안 모색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협의체는 주민 간 발생할 수 있는 지역갈등 해소의 역할은 물론 지역 여론 및 의견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인제군 평화지역발전 추진협의체를 통해 지역 여론 및 의견을 통합·조정해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 평화지역발전 추진협의체는 향후 자체 운영내규에 의해 협의체의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민군협력·평화문화·지역경관 등 3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활동할 예정이며, 위촉된 위원을 대상으로 타운미팅 등 교육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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