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강혜희 기자]

등산 하다가
갑자기 심장에
이상이 생긴다면?

조금만 기다려~
내가 갈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2월부터 구급용·순찰 안내방송 드론을 운영하기로 했다는데..
이 드론들은 과연 어떻게 운영될까?



이 중 구급용 드론은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주로 이용될 예정인데
이동이 어려운 산악 지역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위해
신고자의 GPS 정보로 위치를 확인해 해당 지역으로 심장 충격기 등을 담아 보낸다.
이 때 사용되는 드론은 카본 와이어, 일명 '탕소강 쇠줄'을 이용해 응급구조 키트를 안전하게 내려보낼 수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사용될 순찰 안내방송 드론은, 불법 쓰레기 투기 행위 등에 대한 경고 방송을 할 때 사용된다.
스피커를 장착한 이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 탐조 등을 장착해 밤에도 감시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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