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혁신성·현장 적용 타당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임원 대상으로 VIP 투어 진행

▲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제4회 안전산업박람회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버넥트의 '리모트 AR'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버넥트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업 버넥트가 제4회 안전산업박람회에서 '리모트 에이알(Remote AR)'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행사로, 특히 올해는 혁신 성장관을 특별히 기획해 산업·생활·교통·화재 등 각 분야별 안전 관련 이슈와 최신 IT 기술이 결합한 트렌드를 반영했다.

버넥트는 혁신 성장관에서 참관객들에게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리모트 에이알 솔루션을 통해 안전산업 분야에서 구현되는 정보통신(IT) 기술을 선보였다.

리모트 에이알은 휴대폰과 스마트글라스 등 IT 디바이스를 활용한 원격지원 통신서비스로 현장 작업자와 원격으로 연결된 전문가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서비스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우리 솔루션을 안전산업에 접목할 경우 위급한 상황에서 전문가의 정확한 원격지원을 도와 안전작업을 견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 및 작업효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전산업과 접목할 수 있는 접점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하 대표는 "특히 AR 기술의 경우 가상의 공간에서 안전을 '체험'하는 것이 아닌 실제 위급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버넥트는 이번 전시회에 기술 혁신성 및 현장 적용 타당성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안전산업박람회 주최 공기업인 행정안전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VIP 투어를 진행했다.

한편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KOSF) 공식 협력사로 스마트팩토리 비전을 선도해 온 버넥트는 앞으로도 안전산업에 접목될 수 있는 AR 기술의 가능성을 널리 알려 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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