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혁신성·현장 적용 타당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임원 대상으로 VIP 투어 진행
버넥트는 혁신 성장관에서 참관객들에게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리모트 에이알 솔루션을 통해 안전산업 분야에서 구현되는 정보통신(IT) 기술을 선보였다.
리모트 에이알은 휴대폰과 스마트글라스 등 IT 디바이스를 활용한 원격지원 통신서비스로 현장 작업자와 원격으로 연결된 전문가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서비스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우리 솔루션을 안전산업에 접목할 경우 위급한 상황에서 전문가의 정확한 원격지원을 도와 안전작업을 견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 및 작업효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전산업과 접목할 수 있는 접점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하 대표는 "특히 AR 기술의 경우 가상의 공간에서 안전을 '체험'하는 것이 아닌 실제 위급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버넥트는 이번 전시회에 기술 혁신성 및 현장 적용 타당성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안전산업박람회 주최 공기업인 행정안전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VIP 투어를 진행했다.
한편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KOSF) 공식 협력사로 스마트팩토리 비전을 선도해 온 버넥트는 앞으로도 안전산업에 접목될 수 있는 AR 기술의 가능성을 널리 알려 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예정이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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