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민영원이 올해 인생의 가장 큰일들을 모두 해결한 듯하다.
배우 민영원이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날 민영원은 “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어요”라며 아이가 건강하다는 결과를 받고 안심이 돼서야 임신 소식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민영원은 1984년 1월생이다. 아직 임신 나이로 따지면 노산은 아니지만 모든 여성들의 고민인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고민이 컸을 것이라 짐작됐다.
민영원은 뷰티용품 CEO 남편을 만난 지 5개월만인 지난 9월 결혼해 신혼생활을 누린지 2개월 만에 바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에게 2018년 올해는 한꺼번에 연애, 결혼, 임신까지 한 특별한 한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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