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 높고 원격 데이터 캡처 차량테스트 외 다양한 앱 적용

▲ 차량용 스토리지 솔루션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 사진=퀀텀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퀀텀코리아는 비디오·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의 원격 캡처 및 모바일용으로 설계된 차량용 스토리지 솔루션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를 27일 발표했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는 매일 테라바이트(TB)급의 비디오, 이미지, 센서 데이터를 생성하는 자율주행차 등의 모바일 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으며 용량 및 성능별 다양한 모델로 제공된다.

이 솔루션은 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통합돼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완벽한 워크플로우를 구현한다.

또한 군용을 비롯해 기차, 버스의 차량 비디오와 같은 기타 모바일 스토리지 환경을 위한 앱도 제공한다. 모바일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플랫폼, 영상관제, 대중교통 등과 같은 차량 테스트 이외의 다양한 앱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퀀텀 스토리지 솔루션은 2.5인치 또는 3.5인치 폼팩터에서 SSD나 HDD를 선택해 스토리지 용량, 성능, 비용을 데이터 캡처 요구사항에 맞출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마크 패스터 퀀텀 데이터 아카이브 제품 디렉터는 "자율주행은 우리 사회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율주행차의 발전은 엄청난 용량의 리치 미디어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며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는 차량에서 분석 및 개발 환경으로 데이터를 가져오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해 이 중요한 갭을 매울 수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 원활히 운영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퀀텀 모바일 스토리지는 내년 초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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