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g 크기에 건조 용량·효율 ↑…'60℃' 온도, 수축률 최소화
많은 양의 빨래도 손상 없이 골고루 빠르게 건조
또한 건조통 뒷부분에 바람을 분사하는 360개의 에어홀이 있어 많은 양의 빨래도 고르게 건조할 수 있으며 건조통이 양방향으로 회전해 빨랫감이 꼬이지 않도록 했다. '에어살균' 기능으로 물과 세제 없이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대장균과 같은 생활 속 유해 세균을 99% 살균하고 집먼지진드기를 100% 제거하며 꽃가루도 96% 이상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설치 환경에 따라 여닫이 문이 개폐되는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양방향 도어', 먼지 채집력이 강화된 '올인원 필터'도 새로 추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극세사 소재의 겨울철 이불이나 슈퍼킹사이즈 이불 등 크고 두꺼운 빨랫감까지 한 번에 건조하기 위해 더 큰 용량이 필요하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블랙 케비어·이녹스·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 기준으로 219만∼229만원이다.
이욱신 기자
lws@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