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사장, CEO 신규 선임
부사장 1명 승진, 상무 6명, 수석연구위원 1명 선임

▲ LG이노텍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신임 사장(CEO). 사진=LG이노텍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이노텍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1명, 상무 6명, 수석연구위원(상무) 1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LG디스플레이 CPO(최고생산책임자)와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소재부품 전문경영인으로서 역량을 입증한 정철동 사장이 CEO(최고경영인)로 선임됐다. LG전자 일본법인장인 이인규 전무는 부사장 승진과 함께 LG이노텍 전략부문장으로 보직 발령됐다.

이와 함께 경영 리스크 사전 점검 및 정도경영 문화 정착을 주도한 김정민 책임과 전략적 고객관리 및 마케팅 활동으로 성과 창출을 견인한 민죤 책임, 차량 및 디스플레이 부품 핵심기술 개발로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박광호 연구위원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해외 생산법인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영 성과 창출을 이끈 배운교 책임, 구매업무 선진화를 주도한 이용기 책임, LED 선행기술 확보로 미래사업 기반을 강화한 정환희 책임 역시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아울러 광학솔루션 분야 핵심기술 확보와 신사업 창출을 주도한 노승원 연구위원은 수석연구위원(상무)으로 신규 선임됐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및 신기술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발탁해 승진 및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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