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마사회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2월 9일까지 매주 주말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장터는 지난 11월 24일부터 시작했으며 아침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꿈으로 구간에서 진행된다.

일명 '친환경 팔도 우수 농특산물 특별전'으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는 동시에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우수 농산물 인증 농가의 참여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전국 팔도에서 20여 개의 농가가 젓갈, 옥수수, 김, 김치, 쌀 등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투호, 고리 던지기 등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 농가들이 과천시 복지단체에 특산물을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도 이어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의 유휴공간을 이용해 꾸준히 농어촌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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