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48.91대 1 '최고'…당첨자 발표 12월 6일

▲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조감도. 자료=쌍용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 23일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한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쌍용건설은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0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천931명이 몰려 평균 36.7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84㎡는 67가구 모집에 3천277명이 청약해 48.91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 이전 유주택자들이 당첨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결과"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일, 계약 기간은 같은 달 17∼19일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이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이 단지는 광주광역시 우산동 1343-6번지 일대 지하 1층, 지상 14∼17층 아파트 13개동 총 7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분 592가구를 제외한 전용 76∼84㎡ 17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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