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컨설턴트 육성과정' 운영 등 협력

▲ 지난 1일 한국생산성본부와 4개 대학이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전윤한 금오공과대학교 컨설팅대학원 원장, 서영욱 대전대학교 컨설팅대학원 학과장, 정진택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원장. 사진=생산성본부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생산성본부가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의 대학 4곳과 지난 1일 한성대에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3일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산학협약을 체결한 곳은 금오공대 컨설팅대학원과 대전대 컨설팅대학원,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한양대 경영컨설팅대학원 등이다. 이번 산학협약은 컨설팅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향후 생산성본부와 각 대학은 ▲4차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컨설턴트 육성과정 운영 ▲교재 개발 ▲현장실습 및 인턴십 교류 등을 통해 컨설팅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외에도 한국형 컨설팅기법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노규성 생산성본부 회장은 "4차산업혁명으로 기업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가장 필요한 분야가 컨설팅"이라며 "생산성본부와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있는 컨설팅 인재를 양성해 우리나라 컨설팅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성본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제조혁신, 고객만족, 지속가능,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연간 8백여건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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