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0여 명 선발…2박 3일 캠프 운영

▲ KT&G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상상나침반캠프'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KT&G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KT&G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상상나침반캠프'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상나침반캠프는 진로 선택으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KT&G가 개발한 진로 설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의 합숙 기간 동안 역량 진단과 직무 분석, 진로 로드맵 수립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향후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고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직무 강의 확대로 산업 및 직무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별 자기계발계획서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또 합숙 기간 동안 개별 전담 멘토가 배정돼 더욱 세밀한 상담이 가능하다.

이번 캠프는 내년 1월 6일까지 모집하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0여 명이 선발된다. 캠프는 내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KT&G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KT&G는 상상나침반캠프 외에도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을 위한 실전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인 '상상커리어캠프'를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역량을 갖춘 미래 마케터를 육성하고자 2010년부터 '상상마케팅스쿨'도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치열한 취업 관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 역시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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