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출시 후 월평균 50%이상씩 성장
면세점 론칭 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특히 중국인 고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이 급격히 증가해 월평균 약 51%씩 판매량이 성장했다. 올해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약 420%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일부 매장에서는 중국인들의 다량 구매에 품절 사태를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는 중국인 고객들이 석류를 여성 건강 위한 소재로 인식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더불어 KGC인삼공사가 한국을 찾은 중국인 고객들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 여행 플랫폼과의 제휴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것도 주효했다.
송상욱 KGC인삼공사 브랜드실 부장은 "중국인 고객들의 석류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더불어 믿을 수 있는 한국 제품, 특히 정관장에 대한 신뢰도가 합쳐지면서 높은 구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홍삼과 더불어 새로운 건강소재들에 대한 끊임없는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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