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고객·하자민원 상담 서비스도 내년 출시 예정
톡톡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축적된 다양한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공지능 및 언어처리기술인 LUIS를 활용해 구현했다.
답변을 텍스트 형식뿐 아니라 3분 이내 동영상으로 제작해 사용자가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임영빈 두산건설 CIO는 "협력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지원하고자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협력사 사용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챗봇에 대한 명칭 공모를 통해 톡톡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톡톡은 두산건설의 협력사 포털사이트와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디지털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분양고객과 하자 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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