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 "10월보다 11.79% 증가"

사진=롯데백화점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롯데백화점이 12월 브랜드평판 백화점 부문 1위를 기록했다. 

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내 백화점 6개 브랜드 빅데이터 682만여개를 분석한 결과 롯데백화점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현대백화점, 3위는 신세계백화점으로 조사됐다. 

그 외의 순위로는 NC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위 롯데백화점은 참여지수 39만(천 단위 이하 생략)을 기록했다. 이어 미디어지수 88만, 소통지수 59만, 커뮤니티지수 37만으로 분석돼 브랜드평판지수는 237만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브랜드평판지수 186만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참여지수 28만, 미디어지수 59만, 소통지수 45만, 커뮤니티지수 37만, 사회공헌지수 15만으로 나타났다. 

3위로 조사된 신세계백화점은 참여지수 41만, 미디어지수 62만, 소통지수 44만으로 집계됐다. 커뮤니티지수는 17만, 사회공헌지수는 8만으로 조사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174만으로 분석됐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이달 브랜드 빅데이터 682만여개는 지난 10월 백화점 브랜드 610만여개와 비교하면 11.79% 증가한 수치"라면서 "세부 분석을 살펴보면 브랜드 소비는 11.46% 하락, 브랜드 이슈는 22.77% 상승, 브랜드 소통은 16.28% 상승, 브랜드 확산은 4.19% 상승, 브랜드 공헌은 67.9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