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본앤본 동지팥죽 포스터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친환경 죽 전문점 본앤본이 일년 중 가장 밤이 길다는 동지(冬至)를 맞아 100% 국내산 팥과 유기농 쌀로 만든 동지팥죽을 선보인다.

선조들은 예로부터 귀신이나 질병을 쫓는 음식으로 알려진 팥죽을 먹는 풍습을 통해 일 년 동안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또한 동지의 긴 밤이 지나면 태양이 다시 부활한다고 생각해 작은 설로 여기며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준비했다고 한다. 올해 동지는 12월 22일이다.

본앤본 관계자는 “팥에는 비타민 B1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식욕부진, 피로, 수면장애, 기억력 감퇴, 붓기제거 등에 좋다”며 “가족의 나이만큼 새알을 넣어 먹는 동지의 풍습에 따라 새알심을 더 원하는 고객은 유기농 찹쌀로 만든 새알심을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알심 외에도 최근 고객의 기호에 따라 죽에다 재료를 추가하는 고객맞춤 죽으로 한우 불고기와 친환경 야채, 국산 전복, 각종 해물 등을 추가할 수 있어 풍부한 맛 뿐만 아니라 겨울철 영양 보충에도 더욱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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