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연탄 5천장 기탁

▲ 충남 논산시청을 방문한 이선관(왼쪽) 천안논산고속도로(주) 대표가 지난 5일, 황명선 시장에게 모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과 사랑의 연탄 5천장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천안논산고속도로(주)(대표이사 이선관)가 지난 5일 논산시청을 방문, 관내 거주하는 모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과 추운 겨울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연탄 5천장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연탄은 꿈과 희망을 품고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범 청소년을 격려하고 저소득 가정의 따듯한 겨울을 위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관 대표이사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해주시는 논산시민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및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려면 지역사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줘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보내주시는 따뜻한 후원이 청소년들에 큰 힘이 된다"면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매년 논산시·천안시·공주시 등 지역사회에 정기적으로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을 위한 동절기 사랑의 연탄 배달 ▲초록우산 후원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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