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칠서(양평방향)휴게소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칠서(양평방향)휴게소에서 사회적 기업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의 매장을 유치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장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칠서(양평방향)휴게소 측에 따르면 천주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이레우리밀과 18년 7월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난 10월 19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삼자 매장 운영 협약 조인식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휴게소내 매장으로 입점돼 사회적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칠서휴게소에서는 지난 11월, 매출 및 매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전폭적인 추가 매장 리뉴얼을 실시해 고객 시인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칠서(양평방향)휴게소에서는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이레우리밀에서 제작하는 소보루빵, 단팥빵, 고깔빵, 밤식빵 등 판매하는 다수의 제빵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사회적기업으로서 당일 제조, 판매를 기조로 하는 모티브를 얻고자 남은 재고는 주변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를 실시하고 있으며, 월 1회 사회적시설 물품을 지원을 선약했다고 한다.

칠서휴게소 최병호 소장은 “공공시설로서 휴게소의 사회적 연대감을 가지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사회적기업이 보듬은 취약계층의 앙상블로 이 시대에 소외되는 모든 구성원에게 동등한 기회 제공의 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