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10개사에 에너지 절감 선진 노하우 공유
2018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은 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기업이 에너지경영 혁신자문단을 구성해 자체 온실가스 감축 역량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의 에너지 현황 진단과 감축 기술 이전을 통해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우전자는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에너지 진단 전문기업과 함께 주요 협력업체 10개사에 에너지 절감에 대한 선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에너지 전문기업의 집중 교육을 통해 협력업체의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실제 사례 소개를 위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운영 중인 광주공장 견학을 하고 각 협력업체가 전년 대비 4.4%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19개의 아이템을 발굴해내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에너지효율에 대한 경쟁력 제고와 함께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이번 기업협력군 에너지 동행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에너지 경영 혁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hg@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