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송혜교 3주 연속 출연자 1, 2위

▲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17일 발표된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JTBC 'SKY 캐슬'이 3주 연속 1위를 유지한 tvN '남자친구'를 밀어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SKY 캐슬'은 첫 방송 후 3주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남자친구'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결과다.

특히 'SKY 캐슬'에서 흙수저 학생 역을 맡은 김보라가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0위에 오르는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어 SKY 출연진 15명이 출연자 화제성 부문 100위 안에 들면서 개성이 있는 캐릭터들에 대한 관심이 고르게 나타났다.

'남자친구'는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 2위에 올랐으나 박보검과 송혜교는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지난주에 이어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차지했고 현빈과 박신혜가 각각 출연자 순위 3위와 6위에 올랐다.

장나라의 본격적인 사이다 행동이 이슈가 돼 출연자 4위를 차지한 SBS '황후의 품격'이 4위, 새로 선보이며 화제성 5위에 이름을 올린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출연자 부문에선 유승호와 조보아가 각각 5위와 7위에 올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MBC '나쁜 형사', tvN '계룡선녀전', '톱스타 유백이' 그리고 OCN '신의 퀴즈: 리부트' 순으로 화제를 모았다.

본 조사는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 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1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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