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서 투자유치 성공

▲ 아프리카TV와 유니오 로고. 제공=유니오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 유니오(UUNIO)가 국내 뉴미디어 플랫폼의 선두주자 '아프리카TV'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17일 유니오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와 소비자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현재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유니오 알파버전을 준비 중이다.

또한, 유니오는 크립토 포탈 클렛(CLET) 앱서비스를 지난 7월 출시하고, 2달만에 사용자 6만명을 달성했다.

업계에 따르면 클렛은 다양한 코인을 쉽고 간편하게 에어드랍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CO(가상화폐 공개) 투자, 오프라인 행사 정보, 암호화폐 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앱 서비스다.

이에 대해 탁기영 유니오 대표는 "이번 아프리카TV의 전략적 투자 유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유니오 사업모델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표현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아프리카TV의 투자 유치를 통해 아프리카TV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플랫폼간 상승 작용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