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5년간 … ‘여성이 행복한 안전도시 건설 추진’

▲ 충남 서천군 청사 전경. 사진=서천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4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특히 서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조례를 제정하고 ▲5급 이상 관리자 교육 ▲사업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9~10월 각각 여성친화도시 운영을 위한 조성협의체와 현장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할 군민참여단을 발족하며 힘찬 시동을 걸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019년부터 5년간 ▲성 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역량강화를 목표로,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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