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산업協, 대전국립중앙과학관서 '과학문화산업전 VR·AR 전시관' 운영

▲ '2018 대한민국과학문화산업전' 포스터. 사진=한국VRAR산업협회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이하 한국VRAR산업협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18 대한민국 과학문화산업전'을 주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 한국VRAR산업협회가 '과학문화산업전 VR·AR 전시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VR 콘텐츠를 공개한다. 지난 9월에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의 성과를 확대하고 국민들의 VR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VRAR산업협회에 소속한 8개 기업이 26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VR·AR 전시관에는 ▲VR 사운드와 안마의자가 연동해 담양의 죽녹원을 느낄 수 있는 '심리치유 VR' ▲교과 과정과 연계돼 여러 가지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 헤드셋' ▲실제로 날아오는 셔틀콕을 받아 치는 '스크린 배드민턴' 등 다양한 분야의 VR·AR 콘텐츠가 마련된다.

전시관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VR 체험과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국VRAR산업협회 부스에서 국내 VR·AR 산업 현황과 관련 기업 지원사항에 대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윤경림 한국VRAR산업협회 회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VR과 AR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신기술을 널리 알리고 소속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우리나라 VR·AR의 밝은 미래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과학문화 산업 홍보와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국VRAR산업협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정보통신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2018 대한민국 과학문화산업전'을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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