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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법 처리 하소연했지만 여야 합의 불발오는 27일 처리 목표로 여야 논의 중
  • 신형수 기자
  • 승인 2018.12.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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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임시국회 안건처리와 관련한 교섭단체 3당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일명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의 처리를 위해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가 지난 24일 국회를 찾았지만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 법은 지난 2년 전 구의역 사고 이후부터 발의된 법안이다

김씨의 어머니는 이날 김용균법을 심사하는 의원들과 각 당 대표를 만나 법안 처리를 호소했다.

김씨 어머니 김미숙씨는 “법이 제대로 만들어져 통과돼야 한다”면서 법이 처리되지 않으면 제2, 제3의 김용균이 나올 수 있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4일 오전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을 방문한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와 보건산업안전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하지만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아침부터 논의를 했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쟁점이던 도급을 금지하는 위험작업의 범위와 사업주 책임을 강화하는 조항에 대해 여야는 큰 틀을 합의했지만 세부내용에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한정애 민주당 의원은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원칙에는 합의가 됐다. 일부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합의가 안됐다”고 환노위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환노위 위원들은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용균법 처리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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