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내년 3월 청주소로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인 가운데 코앞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인 '청주 흥덕파크자이'를 주목하는 실거주 수요층이 늘고 있다. 우수한 학군 형성에 대한 기대감, 안전한 통학 환경 덕분에 입주를 계획하는 실수요층 사례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들어 학교를 끼고 있는 아파트의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한 통학 환경 구현은 물론 유해시설이 차단되어 초등학교를 낀 단지 분양가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오창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단지와의 위치도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고, 자녀가 다닐 학교도 근거리에 있어 산업단지의 근로수요자뿐 아니라 학세권을 바라는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고 전했다.

‘흥덕파크자이’가 중심에 위치한 ‘국사일반산업단지’는 95만6천229㎡ 규모로 산업용지와 주거시설용지가 포함된 복합산단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기, 자동차 부품, 창고·물품 관련 서비스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 산단이 조성되면 각종 기업과 함께 5천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옥산면으로 확장 이전됨에 따라 향후 지역내 관련인구 종사자가 대폭 늘어 지역 일대 경기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흥덕파크자이의 호재에는 청주시의 도로개발사업도 한몫을 하고 있다. 2019년 준공하는 오송~청주1구간에 이어 2022년 2구간 준공, 옥산하이패스IC 개통돼 기존 청주IC, 서청주IC까지 있어 서울 대전 호남 전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KTX, SRT이용이 가능한 오송역도 있어 빠르고 편리한 쾌속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송가락로 1015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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