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건 이상의 다양한 광고 및 핀테크 응용 분야로 확대"
게임존에 배치돼있는 QR코드를 고객이 직접 스캔해 응원하는 팀에게 모바일 투표를 하고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스탬프 적립이 완료되면 1만원 상당의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가 지급됐다.
해당 스탬프 랠리 공급업체는 지난 2013년도에 설립한 스마트 스탬프 원천기술 개발 기업, 구글 기프트 코드 공식대행사인 원투씨엠이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이 도장에 담긴 특정한 정전기 패턴을 터치 패널로 인식해 정보를 네트워크로 전송하며 이후 클라우드로 구축한 시스템에서 결제·인증 등의 절차를 처리한다.
에코스 스탬프는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이 없는 매장이나 야외 행사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과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모든 인증 절차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태블릿PC와 같은 별도의 전자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시스템 구축도 간편하며 또한 근접 무선통신(NFC)이나 블루투스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어떤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박근영 원투씨엠 이사는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1일 약 400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다양한 광고 및 핀테크 응용 분야로 확대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이러한 사업을 해외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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