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MBC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7주 연속 비드라마 1위를 유지했다.

청파동 하숙 골목 2편이 방영됐고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백종원이 무관에 그친 것이 화제가 됐으며 포방터 돈가스집이 주민 민원에 영업 중단 위기에 처한 소식이 전해지는 등 여러 가지 이슈가 발생하며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2위는 MBC '나 혼자 산다'였다. '2018 MBC 연예대상'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 상을 수상한 것이 화제가 됐다. 3위는 2대 2 유닛 자리 바꾸기 경연이 그려진 JTBC2 'YG 보석함'이었다. 'YG 보석함'은 대중적으로 이슈가 되진 않았으나 특정 마니아층에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전역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자랑한 광희의 모습에 MBC '라디오스타'가 비드라마 4위에 올랐다. 광희의 예능감에 네티즌의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나타났다. 5위는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JTBC '아는 형님'이 차지했다. EXO 미공개 영상을 공개한 것에 팬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그 외 이필모 X 서수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TV조선 '연애의 맛'이 6위, 홍진영 X 홍선영 자매의 먹방이 화제 된 SBS '미운 우리 새끼'가 7위, 이영자의 대상 수상 및 광희 매니저의 과거 논란이 발생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8위, 썸탄클로스 특집이 펼쳐진 SBS '런닝맨'이 9위, 방탄소년단이 디렉터로 깜짝 등장한 MBC '언더 나인틴'이 10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12월 3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7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출연진 1천7백2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 등을 분석해 지난 31일에 발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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