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잡코리아, 신입-경력 구분에서도 차이

▲ 자료=잡코리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지난해 일자리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서비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는 '영업/고객상담직'이었다.

4일 잡코리아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업은 연간 등록 채용공고 중 23.4%를 차지했다. 이어 '금융업'(16.0%), 'IT정보통신업'(15.0%), '제조업'(13.1%) 등이 있었다.

신입직의 경우 '제조업'이 22.6%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서비스업'(19.0%), 'IT정보통신업'(11.9%), '건설업'(10.3%)이 이어졌다. 경력직에서는 'IT정보통신업'이 32.2%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제조업'(15.7%), 3위는 '서비스업'(15.3%) 순이었다.

직무별 1위를 기록한 '영업/고객상담직'직원을 모집하는 공고가 34.7%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경영/사무직'(15.8%), 'IT/인터넷'(9.3%), '생산직'(7.3%) 순으로 집계됐다.

직무별 일자리 조사에서도 신입/경력 차이가 있었다. 신입의 경우 '영업/고객상담직'이 21.0%로 가장 많았고 '경영/사무'(16.3%), '생산직'(12.9%), '서비스'(9.1%), '무역/유통'(8.9%) 순이었다.

경력의 경우 'IT/인터넷'이 28.8%를 차지했다. 이어 '경영/사무'(15.0%), '영업/고객상담'(14.5%), '무역/유통'(7.0%)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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