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환 새 앤시스코리아 대표

▲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신임대표. 사진=앤시스코리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글로벌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앤시스코리아가 문석환 전 한국 IBM 제조사업본부 본부장을 신임대표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문 신임대표는 한국 IBM에서 20여 년간 공공, 금융, 유통,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고객 비즈니스를 담당했다. 지역사업본부, 인사이드 세일즈, 미드마켓 및 SMB 디지털 세일즈, 제조 & 신규사업본부 등을 총괄하며 다이렉트 세일즈, 인사이드 세일즈, 마케팅, 채널 등의 GTM(Go-to-Market) 전략 및 협업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중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문 대표는 앞으로 앤시스코리아의 주요 산업 분야인 제품 설계 및 제조, 건설, 항공 우주, 반도체,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친 솔루션 비즈니스 전략 개발과 고객 관계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 대표는 "자율주행, 5G, 3차원 적층 제조 기술,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등 빠르게 진화하고 변화하는 기술과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적시에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제품 라이프 사이클 전 단계에서의 복잡성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고 결과에 대한 빠른 예측과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은 이미 이러한 상호협력과 분석을 통한 제조 전 과정에서의 시간적, 비용적, 기술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장 필수적인 기술로 대두됐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의 비즈니스를 이끌며 구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앤시스의 솔루션과 기술력이 깊이 있고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돼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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