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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삼성·LG, 인공지능 기반 신제품·미래비전 제시AI가 빚은 '초연결 라이프' 구현
   
▲ 국내 전자 양강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조연설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자사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
AI 역할 톡톡 QLED 8K TV 98형

'뉴 빅스비' 적용 패밀리 허브
차량·홈 연결 디지털콕핏 공개

■ LG전자
맞춤형 'LG 씽큐' 최적 서비스
롤러블 화면 강점 'OLED TV R'
AI탑재 최적화질 8K TV 등 선봬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국내 전자 양강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조연설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자사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오는 13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삼성전자의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더 많은 사람이 기술의 진보를 누리도록 기기의 연결성을 넘어 지능화한 서비스(Intelligence of Things for Everyone)를 구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우리의 광범위한 제품군을 인텔리전스(지능형) 플랫폼 '빅스비'와 연동해 기존에 없던 혁신과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내 전자 양강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조연설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자사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데이브 다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98형 QLED 8K' 제품을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능화한 미래 초연결사회에는 사물인터넷(IoT)·5G(5세대 이동통신)·AI와 협업의 리더십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우선 5G 장비로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따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5G 스마트폰을 처음 선보이겠다고 확약했다. AI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세계 7개 AI센터와 삼성 넥스트, 전략혁신센터에 자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QLED 8K TV 98형도 처음 공개해 TV의 초대형·초고화질 트렌드에 AI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음을 보여줬다. 앞서 애플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 TV에 최초로 아이튠스를 탑재한다고 발표한 삼성은 아마존·구글의 AI 스피커와도 연동하는 개방형 산업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B. A. 윈스턴 상무는 "삼성전자의 AI 코덱으로 우리 프라임 비디오 고객이 8K 콘텐츠를 더 생생하게 보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모델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뉴 빅스비로 복잡한 기능도 대화처럼 자연스럽게 실행할 수 있다. 가족 커뮤니케이션·다른 기기와의 연동 수준도 높아졌다. 냉장고에 날씨와 식당 정보를 물어보면 스크린이 시각화한 이미지·그래프 정보를 보여준다. 스마트폰 화면 미러링을 넘어 패밀리허브 스크린에서 스마트폰 앱까지 조작할 수 있다. 존 헤링턴 상무는 "빅스비는 이미 일상에 깊숙이 들어왔다"며 "주방과 세탁 공간의 확실한 AI 비서"라고 말했다.

전장 부문에선 하만의 아빈 발루 상무가 연결성·사용경험이 강화된 디지털 콕핏 2019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뉴 빅스비로 차 안에서 집안의 스마트기기를 쉽게 조작하고 반대로 갤럭시 홈으로 집에서 차량 온도를 제어한다. 디지털 콕핏은 6개 스크린으로 최적화한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고 미러 대체 비전 시스템도 갖췄다.

국내 전자 양강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조연설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자사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사장)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파크MGM 호텔에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자사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날 박일평 CTO(최고기술책임자·사장)이 파크MGM 호텔에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LG전자의 비전은 단순히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더 나은 삶을 도와주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가'가 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인공지능은 고객의 명령을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의 의도와 요구를 이해해야 하고 단순히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말하지 않은 것조차 읽어 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가전제품에서 로봇, 디지털 사이니지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측면의 연결을 통해 건물·공장·도시에까지 지능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박 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 자동차의 정의를 교통수단에서 모바일 공간으로 근본적으로 바꾸고 확장할 것"이라고 밝힌 뒤 "자율주행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LG전자는 열린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회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추구해 왔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현재 룩소프트, 애디언트, 린스피드, 히어 등 자동차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 전자 양강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조연설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자사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데이비드 반더월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총괄(오른쪽)이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날 이보다 앞서 만델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는 'CES의 꽃'으로 불리는 TV·디스플레이 부문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화면을 돌돌 말 수 있는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R'과 '알파9 2세대' 인공지능 칩을 탑재해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는 88인치 8K OLED TV와 75인치 8K 슈퍼 울트라HD TV를 선보인 것이다.

데이비드 반더월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총괄은 "LG 시그니처 OLED TV R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TV 화면이 말리거나 펴지는 동안에도 OLED 특유의 우수한 화질이 유지된다"며 "알파9 2세대 칩은 현실감을 강화한 화질과 인공지능으로 콘텐츠에 따라 최적화된 음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자사 인공지능 TV에 처음으로 애플의 무선 스트리밍 서비스 '에어플레이(AirPlay 2)'과 스마트폼 플랫폼 '홈킷'과 연동된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밖에도 캡슐과 물을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발효·숙성과정을 포함해 2∼3주 이내에 최고급 수제 맥주를 완성할 수 있는 캡슐 맥주 제조기 'LG 홈브루'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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