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3법’ 패스트트랙 통과 위한 힘 모을 것”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이 10일부터 2019년 기해년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국민 속으로 강연 100보’ 행보를 재개했다.
또 오후 7시 30분 관악구청 내 ‘용꿈 꾸는 일자리카페’에서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지역위원회 초청으로 관악구 청년 대상 강연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박용진3법 논의와 패스트트랙 지정 등으로 바빠 잠시 중단했던 강연 행보를 10일부터 재개했다”면서 “활발한 강연 행보를 통해 교육개혁과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국민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54번째인 서울아이쿱생협 강연에서는 대상이 대다수 학부모인 만큼 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박용진3법’을 설명하고,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가 왜 지금 필요한지에 대해 역설했다.
또 55번째인 관악구 청년 강연에서는 국정감사 등을 통해서 밝혀낸 이건희 차명계좌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 문건 공개 등 삼성 문제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재벌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청년들과 공감했다.
박 의원은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 단 1명이라고 있다면 어디라도 가서 강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개혁과 함께 재벌개혁은 국회의원 박용진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면서 “돼지띠 국회의원으로서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일 욕심 많이 내고 열심히 일해서 반드시 성과를 내는 박용진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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