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7.98대 1…당첨자 발표 17일

▲ 대우건설 수지 스카아뷰 푸르지오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일대에서 선보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아파트가 평균 7.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31가구 모집에 1천845명이 청약을 하면서 평균 7.98대 1, 최고 4.81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 84㎡A타입이 84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만 404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4.81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 84㎡C타입이 31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 84명이 몰리며 2.71대 1을 기록했고 ▲전용 74㎡A타입 1.79대 1 (43가구, 당해 77건 접수) ▲전용 74㎡B타입 1.58대 1 (38가구, 당해 60건 접수) ▲전용 84㎡B타입 1.2대 1 (35가구, 당해 42건 접수)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용인시 수지구에서 분양권 전매제한 6개월을 적용받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지역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49층 최고층 단지로 전 가구 중소형 구성에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 요구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973-1번지 일원에 짓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4개동 총 447가구로 조성된다.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 적용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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