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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겨냥 '보육특화 아파트' 분양건설사들, 분양시장 주 수요층 잡기 총력
차 없는 지상 단지·단지내 보육시설 조성
  • 송호길 기자
  • 승인 2019.01.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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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어린이집. 자료=양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부동산 시장의 핵심 수요층이 3040세대로 재편되면서 건설사들이 보육특화 단지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이 아파트 단지내에 보육시설을 짓거나 지상 내 주차장을 없애고 녹지공간으로 채우는 등 특화시설을 선보이고 있다.

사립유치원 비리 파동과 아파트 내 교통사고 이슈가 불거지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에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청약제도 개편 이후 3040세대 실수요자가 분양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파트를 고를 때 아이 키우는데 적합한 환경을 최중점으로 두는 이들 수요를 잡기 위해 자녀들을 위한 특화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양우건설은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 일대에 선보인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에 단지별로 어린이집을 두고 이와 연계한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다.

어린이 놀이터 인근에는 파고라와 휴게공간을 계획해 부모가 아이를 관찰해 쉴 수 있는 안전한 단지환경을 연출했다. 또 유치원 통학버스 및 학원버스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승강장이 조성되며 입주민 자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전용 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대우산업개발이 대구시 동구 신암동 235-1번지 일대에서 선보인 '이안 센트럴D'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한 워킹세이프티 설계와 어린이통학차량을 위한 스쿨버스존과 맘스스테이션을 설계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도서관과 키즈맘카페, 어린이집, 독서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 삼호와 대림산업도 이번달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번지 일원의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설계돼 단지내 보행자의 안전은 물론, 어린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는 효성남초와 명현초를 비롯해 명현중, 효성고 등 학교와 계양구립 효성도서관이 인근에 있으며 초·중·고교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GS건설 역시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지구(식사2지구) A2블록에서 선보인 '일산자이 3차'에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 지었다. 계약자 동의서 수령 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의 70%를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배정해 혜택이 크다. 또한 단지 안 자이안센터에는 실내놀이터와 키즈카페 등으로 구성된 자이더키즈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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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길 기자 hg@dtoday.co.kr

경제산업부 송호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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