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까지 고용률 70% 달성

▲ 지난해 개최된 동해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8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동해시
[동해=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소득과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중심 행복도시'기조 아래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선 7기 기간 중 3만5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4대 핵심부문과 9대 중점과제, 127개 일자리 세부실천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부문별 추진사업으로 재정지원을 통한 직접 일자리 창출 등 7개 분야의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1개 분야 등 총 8개 유형에 127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2년까지 고용율 70%, 일자리 3만 5천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일자리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우선 일자리 창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를 비롯해 총 13개의 민선 7기 공약사항과 연계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소상공인 지원조례 시행을 통한 소상공인 경영지원 확대 정책도 본격 추진 한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매년 500개 이상을 창출, 오는 2022년까지 2천개를 추가 발굴해 노인일자리 2만개를 확충해 나간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중앙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재정지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개발사업 추진에도 전력을 다해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새로운 경제지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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