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국내외 20개국서 40개 사회공헌활동 진행
교육 장학 전문 NGO, 해외 사회공헌 전문기관, 사회공헌 컨설팅 전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위원회는 ▲지역·전문 영역별 의견 공유 ▲사회공헌 성과 평가 ▲외부 기관 기부 검토 자문 ▲사회공헌 트렌드 교육 등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발전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니셜인 'H'와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영어 앞글자를 딴 업계 최초 기술교류형 해외봉사단 'H-CONTECH'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현지 대학교에서 건설 노하우를 전수하고 건설 주요 관계자 등을 초청해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사회공헌 기업 수상식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다. 같은 달 베트남에서도 현대 코이카 드림센터를 베트남에 설립해 국내 기업 최초로 하노이 인민위원회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오랜 기간 동안 다각적으로 진행해오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사가 진출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립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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